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169283
법률신문 Law Times
김용상 율촌 외국변호사, 워싱턴 한·미포럼 회장 취임
홍수정 기자 soojung@lawtimes.co.kr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10127/1347511
Washington DC – 한인사회
사회일반 워싱턴 한미포럼 차기회장에 김용상 씨 선출
워싱턴 한미포럼 차기회장에 김용상 변호사(사진)가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미포럼은 지난 23일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갖고 김 변호사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와 예일대학, 그리고 코넬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 법무법인 율촌에서 외국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영기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회원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포럼이 많은 진전을 보았다”면서 “2007년 출범한 워싱턴 한미포럼은 2019년 501(c)(3) 비영리단체로 재출범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와 정치’를 주제로 가진 이날 모임에서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의 던 베이커 교수가 ‘미국과 한국에서의 종교의 자유’, 아메리칸대학의 박진영 교수가 ‘공식범주에서의 종교’, 캔서스 대학의 마야 슈틸러 교수가 ‘1990년 이전의 정치지도자와 불교의 관계’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이창열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3/186099/
한미워싱턴포럼 새출범
미국 워싱턴DC를 대표하는 한인 인사들 모임인 워싱턴포럼이 27일자로 `한미워싱턴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2007년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주도로 만들어진 이 모임은 지난 12년간 한미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명칭 개정과 함께 출생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회장은 워싱턴포럼 3대 회장인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가 계속 맡는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http://seattle.koreatimes.com/article/20190326/1238584
▶ 워싱턴 포럼서 이름 바꾸고 ‘완전한’ 비영리단체로 새 출발
김영기 회장(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이 워싱턴한미포럼 창립을 알리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은 오른쪽서 세 번째.
워싱턴 포럼이 한미관계에 관심이 있으면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워싱턴 한미포럼(Korea-US Washington Forum)으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김영기 회장(전 조지 워싱턴대 교수)은 24일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자택에서 가진 워싱턴한미포럼 발대식에서 “12년 전에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워싱턴 포럼을 조직했는데 당시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워싱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미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서 “당시 정치 활동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501(c)4로 등록을 했었지만 최근 들어와서 우리 단체를 완전한 비영리단체로 하자는 목소리가 있고 또한 정치활동을 그다지 하지 않는 만큼 기부자가 면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영리단체 501(c)3로 하자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워싱턴포럼 이사장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안창호 2대 회장이 참석했다.
새로운 워싱턴 한미포럼회장 직은 워싱턴포럼 3대 회장인 김영기 회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 연방의원 모임(FMC)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김창준 이사장이 ‘한미관계: 하노이 회담 이후’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이사장은 “북핵 비핵화와 관련, 한국정부가 좀 앞서가는 부분이 있다”면서 “개성공단 재개나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북한의 비핵화 이후에 진행해야 하는 것이 한미관계에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미국은 북한이 완전 비핵화한 후에 경제 제재를 철회하는 일괄타결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현재와 같은 미국의 제재가 지속된다면 다시 협상장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27일 만 80세가 되는 김창준 이사장을 위한 생일 축하 파티도 있었다. 김 전 의원은 6년전부터 한국에서 ‘김창준 정경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미술과 과학을 통한 북한 이해하기’
한미포럼, 15일 박찬모·문범강 교수 초청 특강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미술과 문화, 과학을 통한 북한 이해하기’ 주제의 세미나가 DC에서 열린다.
워싱턴한미포럼(WKAF, 회장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이 오는 15일(일) 오후 5시30분~8시 조지 워싱턴대학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 홀(#2000)에서 개최할 행사에서는 박찬모 박사와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가 주제연설자로 나서 북한의 과학, 미술과 문화를 소개한다.
포항공대 4대 총장과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한 박찬모 박사는 현재 평양 과학기술대학교 명예총장으로 활동 중이며 북한 내 최초 사립대학인 평양 과기대의 설립 배경과 과학기술 교류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달 북한 현대미술에 관한 저서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를 출간한 문범강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평양을 아홉 차례 방문한 경험과 조선화 등 북한 미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문 교수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하버드, 콜롬비아, 존스 합킨스, 조지타운, 아메리칸 대학 등에서 북한미술특강과 특별전 등을 통해 북한 미술을 알리고 있다.
WKAF는 미 양국 정부와 여론 주도층에게 정확한 정보와 정책 방향을 조언하고 한미관계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위해 지난 2007년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과 박윤식 교수(조지 워싱턴대)등 워싱턴 지역 인사들이 주축이 돼 발족된 비영리 단체다.
참가비는 없으나 12일까지 사전예약을 요한다.
문의 및 등록 (703) 598-2520
kimrenau@gwu.edu
장소 800 22ndd St., NW,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8/2016010800116.html
“통일 대비해 평화통일국채 발행을”
美 워싱턴 DC 한인단체들 건의
미국 워싱턴DC 지역 한인 단체 대표들이 6일(현지 시각) 한반도 평화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평화통일국채’ 발행을 우리 정부에 건의했다. 워싱턴 한미포럼 안창호 회장과 미국 연방하원 의원 3선을 지낸 김창준 이사장, 박윤식 부이사장,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 김태원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 회장, 황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회장 등은 이날 버지니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국채 발행 촉구 서명식에서 “언제 어떻게 통일이 될지 모르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2차대전 당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전쟁채권을 발행했듯 우리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리 정부에‘평화통일국채’발행을 촉구한 미국 워싱턴 DC 한인 단체 대표들. 왼쪽부터 김태원, 황원균, 김창준, 안창호, 임소정, 백성옥, 박윤식씨.
김창준 한미포럼 이사장은 “비록 우리가 외국에 있지만 대한민국이 국채를 발행하면 가장 앞장서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태원 회장은 “1인당 100달러씩만 모아도 (미주 교포 모두가 동참하면) 2억달러(약 2400억원)가 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IMF 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를 구했는데, 통일국채를 발행하면 많은 교민이 동참할 것”이라며 “전 세계 재외 교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국채’ 발행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057629
GW대, 제21회 한무숙 콜로퀴움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10/20 16:20
내달 9일 ‘한국의 문화 외교’ 주제
세계 속에 한국을 알려온 한국의 문화 외교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지워싱턴(GW)대는 오는 11월 9일(토) ‘한국의 문화외교: 예술·기업·시민사회의 정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제21회 한무숙 기념 한국 인문학 콜로퀴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미포럼(WKAF)과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김경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대 교수, 캐시 문 웰슬리대 교수, 박윤식 GW대 교수, 데니아 태순 버지스 GW대 교수, 이지영 아메리칸대 교수 등이 강연 및 토론자로 참가한다.
관계자는 “정치적 측면보다는 문화·예술·언론 등을 통해 시민들과 정부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의사소통을 해왔는지를 집중 토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미리 전화나 이메일로 등록을 해야 한다.
한무숙 콜로퀴움은 GW에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한국의 전통과 인문분야에 중점을 두고 현대사회에서의 의미를 동아시아와 세계의 문맥에서 토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GW 문리과대학, 동아시아 어문학과, 시거(Sigur) 아시아학 센터, 민족학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하루 전인 8일(금)에는 GW대 잭모톤 강당에서 한류를 소개하는 특별 행사도 열린다. ▷일시: 11월 9일(토) 오전 8시30분~오후 2시30분 ▷장소: Harry Harding Auditorium(1957 E Street, NW, Room 213, Washington, DC 20052) ▷등록: 202-994-7107, kimrenau@gwu.edu(김영기 교수)
유승림 기자
THE 21STHAHN MOO-SOOK COLLOQUIUM IN THE KOREAN HUMANITIES
IN COOPERATION WITH
THE WASHINGTON KOREAN AMERICAN FORUM
AND
THE KOREAN CULTURAL CENTER
“Korea and Cultural Diplomacy:Politics and Meaning in Arts, Industry, and Civil Society”
Saturday, November 9, 2013, 8:30 a.m.–2:30 p.m.
Harry Harding Auditorium, 1957 E Street, NW, Room 213
Washington, DC 0052
http://departments.columbian.gwu.edu/eall/newsevents/hahnmoosook
FEATURED SPEAKERS
Jay C. Kim, former U.S. Congressman; Ho Young Ahn,Korean Ambassador to the U.S.; Ben Vinson III,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Dean of Arts and Sciences; Kathleen Stephens of Stanford University, former Ambassador to Korea; Kyung Hyun Kim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Katharine Moon of Wellesley College; Yoon-shik Park of GW; Dana Tai Soon Burgess of GW; and Ji-Young Lee of American University
EVENT
In the 21st Hahn Moo-Sook Colloquium in the Korean Humanities at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scholars and diplomats will discuss how Korea has represented and explained itself to the world through the arts, the media, and public diplomacy, in whichcommunication takes place between citizens of different nations, or between citizens and governments, as opposed to communication solely between governments. [Korean Lunch is served. Free and open to the public, but reservations required.Contact Dr. Young-Key Kim-Renaud, kimrenau@gwu.edu, 202-994-7107, to reserve with your name, affiliation, email address, and phone number(s).]
ORGANIZERS and SPONSORS
The HMS Colloquium in the Korean Humanities series at GW provides a forum for academic discussion of Korean arts, history, language, literature, thought and religious systems in the context of East Asia and the world. The Colloquium series is made possible by an endowment established by the estate of Hahn Moo-Sook (1918-1993), one of Korea’s most honored writers, in order to uphold her spirit of openness, curiosity, and commitment to education. The 21st HMS colloquium is co-organized with the Washington Korean American Forum and 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the Korean Embassy. We are most grateful to our sponsors, the Korea Foundation, GW’s Columbian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and Literatures, Sigur Center for Asian Studies, Institute for Ethnographic Research, and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http://departments.columbian.gwu.edu/eall/newsevents/hahnmoosook.
A SPECIAL PRE-COLLOQUIUM EVENT
On the eve of the Colloquium, th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will host the Global Hallyu Forum 2013: Hallyu Live! on Friday, November 8, focused on Korean popular culture, in the Jack Morton Auditorium on the GWU campus. Details at http://www.KoreaCultureDC.org.
조지워싱턴대학교제21회한무숙기념한국인문학콜로퀴엄, 워싱턴한미포럼(WKAF), 워싱턴문화원공동주최
“한국의문화외교:예술·기업·시민사회의정치와의미”
2013년11월9일(토), 8시반–2시반
조지워싱턴대학교해리하딩강당, 1957 E Street, NW, Washington, DC 20052
www.gwu.edu/~eall/hms
발표자: 김창준전미국국회의원; 안호영주미한국대사; 벤뷘슨GW 문리대학장; 캐시스티븐스전주한미국대사; 가주-어바인대학김경현교수; 웰슬리대학캐시문교수; GW박윤식교수; GW데이나태순버지스교수; 아메리칸대학이지영교수.
행사내용
이번제21회조지워싱턴대학한무숙기념콜로퀴엄에서는정치외교관들과미국대학에서활동하고있는한국학교수들이정치적측면보다는문화예술, 언론등을통하여시민들과정부가어떻게서로영향을주고의사소통을해왔나를토론한다. 어느해나다름없이워싱턴관중의참여도또하나의흥미로운차원을제공한다.[입장료는무료. 단미리등록필. RSVP:김영기교수(kimrenau@gwu.edu,202-994-7107)에게성명과연락처등록]
주최기관 및 후원기관
한무숙콜로퀴엄은조지워싱턴대학에서개최되는연례행사로서울한무숙재단의도움으로1995년에설립되었으며,한국의전통과인문분야에중점을두고현대사회에있어서의그의미를동아시아와세계의문맥에서토론한다. 올해21회째모임은2007년워싱턴한미포럼(WKAF)과한국문화원과공동주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GW의문리과대학, 동아시아어문학과, 시거(Sigur)아시아학센터, 민족학연구소등후원기관에깊이감사드린다.
전야제 (2013년11월8일 금요일)
조지워싱턴대학잭모톤강당에서, 젊은청중을상대로음악, 음식등세계적로뻗는한류소개하는특별행사가제공된다.http://www.KoreaCultureDC.org
세계로
“해외교포 참정권 즉각 허용하라”
워싱턴 한미포럼, 청와대에 촉구서한 발송
2007년 08월 15일 (수) 미주조선일보
워싱턴 한미포럼(이사장 김창준 전 하원의원)은 해외교포의 참정권 허용을 촉구하는 서한을 노무현대통령 등 정치권 지도자들에게 발송했다고 포럼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포럼측은 이 서한에서 “해외 교포의 참정권은 헌법재판소의 판정 때문만이 아니라 한국의 세계화,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한국은 작지만 강소국이 되기 위해선 하루 빨리 전세계로 우리의 비전을 넓혀나가야 한다”면서 교포 참정권의 조기시행을 촉구했다.
포럼측은 또 “이번 대통령 선거야말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일 수 있음에도 불구, 기회를 놓치게 되면 또 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대사관과 영사관의 적극적인 도움만 있다면 부재자 투표비용은 그다지 많이 들지 않을 것이며, 우선 미국에 있는 한국인들만이라도 투표에 참여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포럼측은 지난 주 노 대통령을 비롯, 임채정 국회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박상천 민주당 대표,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대선 주자들에게 이 서한을 동시에 발송했다.
기사 입력시간: 2007-08-15 00:00:00
Korean news and column magazine
이정태 02/16/2007
워싱턴 한인들 “한미관계 가교역할 맡겠다”
Koreamonitor > Magazine > Articles > 발행일자: 2007년 02/16 > 워싱턴 한인들 “한미관계 가교역할 맡겠다”
각계 전문가 13명 참여 ‘한미포럼’ 공식 출범
주류사회의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 한인들이 ‘워싱턴 한미 포럼(Washington Korean-American Forum,공동대표 박윤식 교수∙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을 최근 공식 발족하고 전문가 부족 등으로 항상 겉도는 한미관계의 가교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이 포럼의 역할에 대해 “미국에서 37년 동안 살면서 지켜본 결과, 한반도 문제의 전문가라고 하는 소위 지한파들은 명성과 달리 한국문제에 대한 정확한 의사전달이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워싱턴 한미 포럼)가 나서서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직접 한국의 입장을 알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했다. 앞으로 LA, 뉴욕 등의 한인들과 네트웍도 형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미 포럼 이사인 박해찬 변호사(HC Park 로펌 대표이사)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 속에서 남북한이 아직도 냉전 상태로 대립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원만한 한미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라고 전제하면서 “이제는 한인사회가 한국을 대변할 만큼 성장했다. 미국 주류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한인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웍을 형성하여 미국에 변화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한국에는 정확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할수 있는 가교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정 이익단체나 정치색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의견전달을 위해 한미포럼 운영 예산은 회원들로부터 자체 조달하고 외부단체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단체의 독립성과 객관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박 이사는 “3월쯤에 동포들을 상대로 한미관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하반기쯤 미국 상하원 외교위원회의 한국관련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필요한 준비와 이에 따른 법률문제를 검토 중이라며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참여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과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를 공동대표, 이사장에 이수동 STG 사장, 이사 박해찬 변호사, 안창호렉산제약 CEO, 김재욱 JWK인터내셔널 이사장, 진교륜 평화봉사단 디렉터, 김용해 내셔널 아카데미 CIO, 백순 노동부 선임연구원, 신동준 LeGG 대표, 함윤식 변호사, 박종안 변호사, 해롤드 변 상무부 선임 보좌관등 13명이 참여했다.
저자: 이정태_Jeongtae Lee
‘워싱턴 한미 포럼’ 출범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2/01 16:14
“한미관계 조언자 역할”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여한 ‘워싱턴 한미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김 전의원과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 박해찬 변호사는 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개최, “한미 양국 정부와 여론 주도층에게 정확한 정보와 정책 방향을 조언하고 한미관계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위해 포럼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미 포럼(Washington Korean-American Forum, 이하 WKAF)의 공동 대표로 선출된 김창준 전 의원은 “미국내 지한파 내지 친한파 인사들과 한국내 미국통들은 상대국의 복잡한 사회를 인식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면서 “자기 입장만을 강요하는 상호 불신의 벽이 높아져 한·미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동대표인 박윤식(조지워싱턴대)교수는 “워싱턴 한미 포럼은 지한파들의 한반도 정세 판단을 보충 수정해주고, 한·미 양국 정부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정책 방향을 조언해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은 “포럼 회원들은 미국내 중요한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성공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포들로서 한국과 미국 양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KAF는 이에따라 오는 3월 동포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열어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와 의견 등을 수렴, 이를 토대로 이르면 5월쯤 미국 상하원 외교위원회 등 한국관련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김·박 공동대표는 “워싱턴 한미 포럼은 철저하게 비영리, 비정치 단체로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조만간 비영리단체 등록도 마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워싱턴 한미 포럼에 참가한 인사들의 명단
-공동대표 김창준 전의원, 박윤식 교수, 이사장 이수동(STG), 이사 안창호(렉산), 김재욱(JWK), 진교륜 박사, 김용해(내셔널 아카데미), 백순(노동부 선임연구원), 신동준(LEGG), 함윤식 변호사, 박해찬 변호사, 박종안 변호사, 해롤드 변(상무부 선임 보좌관)
허태준 기자